메뉴

중 왕이부장, 일본언론 중국관련 왜곡보도 너무 심하다. 공정보도는 양국우의의 기본


중국외교부가, 그동안 일본이 중국에 관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중국의 영토주권과 인권문제 그리고 중국사회 현상등에 관해 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보도를 일삼아 온데 대해 ,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외교부는 오늘 왕이부장이,  영상으로 개막돼 진행된 '베이징-도쿄 포럼'  축사에서, 일본의 언론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중국과 일본국민간의 우의를 위해서도 상대국에 대한 정확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그동안 미국과의 무역마찰이나 트럼프의 홍콩문제 신쟝자치구 인권문제 공격등에 대해서 미국의 일부언론이 사실과 다른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미국언론의 보도태도를 비난한 적은 적지 않았다.

 

일본언론도 그동안 미국의 언론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또 다른 각도로 중국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행렬에 동참한 적이 많지만,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는 불만의 표시를 자제해 왔다.

 

그런데, 중국 외교부가 그것도 대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 수장인 왕이부장이 직접 일본언론의 보도태도를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다.

 

왕이 부장은, 이 날 축사를 겸한 영상연설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언론은 서로, 특히 상대국의 내정문제를 보도함에 있어 이웃국가의 내부사정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진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자료를 모아온 것으로 보인다.

 

왕이부장은 특히 구제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일본 언론의 부당한 보도자세를 지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국이 빈곤마을들을 집중 지원해 빈곤탈출을 이뤄가고 있는 상황 그리고 환경보호를 염두에 둔 중국경제의 녹색성장의 성과와 꾸준한 반부패 활동으로, 정부에 대한 중국인민의 지지가 90 %에 이른다는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날 왕이부장의 일본 언론에 대해 올바른 보도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은 경고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왕이 부장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언론들이 중국에 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태도로 변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는 것이 대체적인 예상이다.

 

하지만 이 날 왕이부장이 구체적인 사례를 거론하며 일본 매체의 보도를 문제삼은 것으로 미루어, 이번에 거론된 여러 주제들에 관해 일본매체들의 보도기준이 변화되지 않고 중국의 이익에 반대되는 보도가 계속될 경우, 해당 언론사들의 중국주재 특파원등에 대해 직접적인 불이익을 가할 수도 있다.

 

가느도와아지역의  서 "중국은 거국적인 노력으로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했고

그는 이어 "이런 생생한 사실을 일본 언론이 지면상에서 객관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선의는 양국민이 예부터 지켜온 도덕적 신조며 양국 언론이 추구해야 할 뉴스 윤리"라면서 "언론은 양국민이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지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양국 매체는 이념과 차이를 뛰어넘어 포용과 우호적인 태도로 양국민이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