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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중국

중 달토양 채취플랜, 중국 무인우주선 16년 만에 달 상공 200 Km까지 접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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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네티즌들이 자국의 무인 우주선 조종기술의 발전상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금부터 16년전인 2004년,  중국국가항천국 ( 中国国家航天局 / 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은, 2020년에는 중국의 자체기술로 달에 탐사선을 보내,  달의 토양을 채취한 뒤 가져와 우주탄생의 신비를 밝히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2020년 11월 29일 밤 10시 반 경 ( 중국 현지 시각) , 이 계획이 달 착륙 200 Km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즉 달 토양채취선과 지구귀환선을 실은 달 탐사선 창어 5호 ( 嫦娥 5号)가 달 상공 약 200킬로미터높이의 달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제 지금부터가 관건이다. 

 

물론 지난 24일 발사된 후 엿새 동안,  수 차례의 우주순항 궤도를 바꾸면서, 목표했던 달의 최저 상공의 안정 궤도에 도달하기까지, 중국 국가항천국의 원격조종에 의한 운항성과만 해도 놀라운 일이다.

 

아니 왠 원격조종 ?

 

그럼 창어 5호에는 사람이, 즉 우주인이 타고 있지 않다는 말인가 ?

 

그렇다.

 

창어 5호에는 우주인이 탑승하지 않았다. 즉 유인 우주선이 아니다.

 

 

이 무인 우주선의 모든 것은, 중국 항천국소속의 시안 위성관측조종센타 ( 西安卫星测控中心)에서 주관하는 원격조종과 우주선내에 내장된 자체 인공지능 항해술을 통해, 여기까지 도달한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다 더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다고 한다.

 

현재 달 상공 200킬로미터의 안정 궤도를 돌고 있는 창어 5호 달 탐사선은 네 부분이 합쳐져 있는데, 지금부터 각자 임무가 다른 네  부분이 분리되고 다시 합쳐지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달착륙과 이륙을 순조롭게 진행해야 한다.

 

물론 이 과정도 중국의 시안 위성관측조종센타 ( 西安卫星测控中心)의 원격조종과 창어 5호의 인공지능 로봇운항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질 것이다.

 

 

앞으로 남은 미션을 수행할 중국 달 탐사선의 네 부분은, 궤도기와 귀환기 그리고 착륙기와  상승기이다. 

 

궤도기 (轨道器) 는 지금 현재 귀환기와 착륙기 상승기등 세 부분을 끌고, 달 궤도를 돌고 있는 부분이다.

 

귀환기 (返回器) 는 달 표면에서 채취한 토양을 옮겨 받아 이를 싣고, 지구로 돌아오는 부분으로, 궤도기와 바로 연결돼 있다.

 

그 다음은 달에 착륙을 담당하는 착륙기 (着陆器)이고 또 하나는 이 착륙기 윗부분에 위치한 상승기 ( 上升器) 이다.

 

이 상승기는 달에서 채취한 토양을 싣고 다시 발사돼, 달 궤도를 돌고 있는 궤도기와 귀환기와 도킹할 예정이다.

 

이 착륙기와 상승기부분은 곧 분리돼,  달의 예정장소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 두 작륙기와 상승기부분은 ' 폭풍우의 바다' 라고 명명된 예정지점에 착륙한 후 핵심작업을 수행한다.

 

즉 태양광 전지판을 펴고 스스로 동력을 만든 다음, 착륙기에 달린 작업팔이 펼쳐진다.

 

작업팔의 끝부분에는 착암기가 부착돼 있는데, 이 착암기로 달 표면아래  2미터까지 파 내려가면서 토양을 채취한다. 목표량은 2kg 이다.

 

 

채취작업이 완수되면, 작업팔은 이 토양을 착륙선 윗쪽의 상승선으로 옮겨 싣는다.

 

달 토양을 옮겨 받은 상승선은, 이내  곧 달 착륙선으로부터 이륙한다.

 

그리고 달 궤도까지 올라와 , 달 궤도를 돌며 기다리고 있는 궤도선과 귀환기와 다시 도킹 즉 결합된다.

 

이후 채취된 달 토양은, 상승기로부터 (지구) 귀환기에 옮겨진다.

 

이제 귀환기는 달 궤도선과 분리돼서, 지구로의 귀환항해를 시작한다.

 

이 모든 과정들이 모두, 지구에서 보내지는 원격조종 신호와 각 기기마다 장치된 인공지능장치의 자율작동에 의해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야 하는 것이다.

 

미국의 아폴로계획은, 1969년 7월 아폴로 11호부터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에 이르기까지 3년 6개월동안의 달 탐사는 많은 의문에 대한 답을 제공했고, 동시에 또 많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70년대 초 아폴로 계획에 의한 달 탐사는 모두 우주인들의 손에 의해 직접 이뤄졌다.

 

이후 약 50년 이후 진행되는 2020년 11월의 중국 창어 5호 달 탐사는, 원격조종과 무인 인공지능의 로봇시스템에 의해 이뤄지는 중이다.

 

과거 아폴로 우주인들이 채취한 달의 토양은 약 3억년전에 생성된 토양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중국 무인우주선이 채취하는 달의 토양은 약 1억년 전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우주 생성의 비밀은 3억 년전의 사실들을 뛰어 넘어, 현세에 훨씬 가까운 1억 년전까지의 수수께끼가 플릴 전망이다.

 

이와 같은 창어 5호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과 중국인들의 기대는 매우 크고, 임무완성에 대한 염원도 간절하다.

 

이에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이제 달 탐사의 핵심일정이 시작되는 시점에, 부푼 기대와 염원을 담은 글들을 공유하고 있다.

 

중국 항천국의 과학자들 수고 많았습니다. !! 

 

지구의 기술도 달의 땅을 파는 구나, 기분 묘함 !

 

별들의 바다에 우리가 왔다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파내보자. 

 

정말 놀라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