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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면인식시장 500억위안, 그런데 프라이버시는? 화장실입구에도 안면인식기?

 

중국의 안면인식 산업시장규모가 2020년 말 500억 위안, 한화로 무려 약 8조 5천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인민일보은, 중국의 안면인식기술이 세계최고수준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올해 말까지 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완성되겠다고 예상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미래 신기술의 발전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이와 같은 신기술은 반드시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민일보는 5일, 화장실의 휴지공급기들도 안면 인식기술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공적기관이 아닌 상업용 목적으로 안면인식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상업용 시설에서의 안면인식채용 금지를 법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5월 중국중앙 TV ( CCTV )는 , 32년 전 유괴됐던 아들과 60이 넘은 모친이, 중국의 놀라운 안면인식기술덕분에 재상봉할 수 있었다며 중국의 신기술의 긍정적인 측면도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던 것을 보면, 분명 이 안면인식이라는 신기술은 분면 양면의 두 얼굴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홍콩의 봉황망은 오는 8일부터 중국 IT기술의 메카인 광동성 선쩐에서 중국안면인식기술세미나개최소식을 전하면서, 2020 년 중국의 관련시장규모가 500억 위안 ( 한화환산 약 8조 5천억원) 에 이르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봉황망은 발전일로를 걸어왔던 중국의 안면인식기술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쓰는 상황에서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게 되는 조건에서도, 눈과 이마와 두상 등 얼굴의 일부만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고도의 수준이 요구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 문제는 이번 세미나에서의 가장 중요한 토론주제로 등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중국매체들의 안면인식에 대한 취재관심은 지대하다.

 

앞서 인민일보가 제기한 상업적 기관에 의한 안면정보등 생체정보의 보안대책은 중국당국이 크게 고민하는 부분이다.

 

인민일보는, 비밀번호등 개인이 만든 암호등은 노출되었을 경우 즉시 변경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안면정보등 생체정보가 상업기관등에 의해 채집되어 거래되는 경우에는, 미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는 베이징대학 법학과의 쉐진 (薛军) 교수의 말을 인용해,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또 베이징 즈린(志霖) 법률사무소의 자오잔링 (赵占领)변호사도,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개인정보의 수집과 사용은, 합법성과 정당성 그리고 필요성 이라는 3대 원칙과 근거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가질 때만 용납될 수 있다며, 관련 법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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