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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3종 선보인 화웨이…"인공지능 접목"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 P40 3종을 선보였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27일 리처드 위 화웨이 소비자 사업 그룹 대표는 온라인을 통해 P40, P40 프로, P40 프로 플러스로 구성한 신형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공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새로 선보인 P40, P40 프로, P40 프로 플러스는 각각 3개, 4개, 5개 카메라 배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면 모서리들은 모두 곡선으로 디자인됐다.


P40, P40 프로는 4월 7일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P40 프로 플러스는 몇 달 후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P40 시리즈엔 10배 줌 기능과 대형 카메라 센서 등을 부착했다. 또 선진 인공지능 기술을 더했다.

 

위 대표는 제품 공개 방송을 통해 "P40 시리즈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 "능력있는 여러 개발자들이 화웨이 모바일 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연/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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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