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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명당 간사장 “중국과 일본, 함께 우한폐렴 난관 이길 것”

‘우한 폐렴’ 의료진 결성해 중국 지원에 나설 예정

 전 세계에서 중국을 지원하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명당도 힘을 보탰다. 일본 공명당은 ‘우한 폐렴’ 의료진을 결성해 자국내 진료 뿐 아니라 중국 환자들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명당 사이토 오테루오 간사장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중일은 동반자로서 함께 어려움을 견디어야 한다"며 “일본은 중국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해결을 통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마자 중국에서 일본인들이 대거 귀국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단절시킬 수 없다. 일본 공명당 의원 및 간사장에 따르면 ‘지정된 감염증’은 이달 7일 이후 법적으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적용될 수 없다. ‘지정된 감염증’ 당사자는 감염되지 않은 채 본인의 의사에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일본 국민이 많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두번째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자부터 사전 협의하여 격리 수용될 예정이다.

 

 사이토 간사장은 "우리 당의 요구로 정부도 중국에 필요한 물건들 보냈다. 일본에서도 개인과 단체들이 지원 품목을 대량으로 우리한테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국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도 한 단체가 80만개의 마스크가 있다면서 중국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이런 소식은 아주 많다. 일본 대지진 때 우리는 중국 민중에게 도움이 많이 받았고 중국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 이번 사태에서 중국 민중의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베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주의점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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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