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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통계 한 번에, ‘통계로 시간여행’ 서비스 시작돼

국내총생산•경상수지•환율•실업률 등 확인 가능

3일 통계청은 '그때 그 시절'을 통계와 '회상 정보'를 한눈에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각화콘텐츠 '통계로 시간여행'을 개발해, 이날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에 따르면 2000년 짜장면값은 2천900원, 짬뽕값은 3천600원, 냉면 5천600원, 커피 3천원, 휘발유 ℓ당 1천181원이다. 또한 출생아 수는 연간 64만명, 합계출산율 1.48명, 코스피 지수 연평균 734.22, 자동차 등록 대수 1천206만대, 인기 배우는 가을동화 원빈, 물고기자리 이미연, 인기 영화는 반칙왕과 글래디에이터가 차지했다.

 

이처럼 과거 통계를 알고 싶다면 PC나 모바일로 KOSIS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에서 '통계로 시간여행'을 선택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는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신풍조인 '뉴트로' 트렌드에 맞게 친숙한 통계, 회상 정보를 융합하고, '내 기억 추가하기'를 통해 사용자 본인 이야기를 덧붙일 수 있다.

 

'친숙한 통계'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경제, 사회, 환경, 그 시절 통계 등 4개 부문에서 총 58개의 통계지표를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국내총생산·경상수지·환율·실업률·출생아 수·인구성장률·기대여명·1년 강수량·평균기온·폭염일 수·석탄생산량·서울 양복 세탁비 등이 그것이다.

 

'회상 정보'는 사람, 그땐 그랬지, 문화, 물가 체험 4개 부문에서 26개 정보로 구성됐다. 특정 연도를 선택하면 그해에 태어난 이, 유명인, 기록사진, 사건, 영화, 드라마 등을 알 수 있고, 짜장면·짬뽕 등 물가 체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내 기억 추가하기'는 이용자가 가진 사진이나 해당 연도의 추억담을 직접 작성해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재배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통계청 측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통계를 국민이 일상에서 더욱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 의견을 수렴해 함께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가 통계가 딱딱한 이미지에서 국민의 일상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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