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편의점•마트 거스름돈 “바로 내 계좌로”…적립 서비스 도입

내년 초 시범 서비스 시작 예정

내년 초 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계좌로 곧바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7일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 도입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잔돈 계좌적립서비스란 유통업체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 적은 금액의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본인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동전을 거슬러 받을 필요가 사라지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할 유통사업자 신청을 받은 뒤, 사업자별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2017년 4월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산 다음 잔돈을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할 수 있는 1단계 시범사업은, 이미 주요 편의점 및 마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븐일레븐, 이마트, CU 등 6개 마트·편의점과 캐시비, 티머니, 하이패스, 엘(L)포인트, 네이버 페이 포인트 등 10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 등이다.

올해 1분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일평균 2만6천226건, 이용 금액은 일평균 496만2천원에 달했다.

 

이번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사업에 시범사업자로 참여하려면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기획팀 앞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