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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남자친구 선물

밸런타인데이가 지나고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남자친구에게 매년 지겨운 초콜릿, 사탕 선물은 이제 그만! 멋스러운 가죽 악세사리부터 귀찮은 피부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화장품까지. 감각 있고 센스있는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에서는 자연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액세서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죽 여권 케이스' '가죽 안경 케이스' '가죽 키홀더'는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화학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가죽 공법으로 제작한 '베지터블 소가죽'을 사용했다.

의류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를 추천한다. 메종키츠네의 클래식 셔츠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메종키츠네의 여우 로고로 포인트를 줘 특별한 느낌을 냈다.

향수도 밸런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느낌을 전달하기 좋은 선물이다.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은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향수 브랜드 '킬리안'(Killian)과 특별한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킬리안의 '굿 걸 곤 배드' 향수와 바디젤, 바디로션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킬리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킬리안 로고가 새겨진 안대를 증정한다. 로레알의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이니셜을 각인해 주는 등 한정 기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틀리에 코롱은 밸런타인데이에 남성을 위한 선물로 캘리포니아 귤 향과 세련된 백단향이 어우러진 나무 잔향으로 사랑받는 '클레망틴 캘리포니아'와 심플한 머스크향의 '무스크 임페리얼'을 추천했다. 아틀리에 코롱의 밸런타인 한정 기프트 박스는 프랑스 느낌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진 파란 선물 상자에 사랑을 의미하는 빨간색을 매치해 로맨틱하고 설레는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원하는 이니셜을 가죽 케이스에 각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단 하나뿐인 선물'로 특별함을 더해준다.

남자친구의 피부를 위한 뷰티템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여성보다 유분 분비가 많고 수분이 부족한 남성은 피부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최근에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한데 모아 한 번에 효율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남자 올인원 로션이 많아졌다. 우르오스의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는 남성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해 복잡한 과정을 줄이고 한 번에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성, 복합성, 중성, 건성 등 피부 타입 별로 선택할 수 있다. 9가지 허브 추출물로 예민해진 남자들의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 파라벤,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에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피부 자극이 적다.

면도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면도날이 가하는 자극이 미세 상처와 함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 이럴 때는 자극을 줄이고 말끔한 면도를 할 수 있도록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쉐이빙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XTM '스타일옴므 쉐이빙 젤 센서티브'는 도포 후 문지르면 젤 제형에서 폼으로 변한다. 쉐이빙 젤 센서티브는 부드럽고 묽은 거품이 털을 부드럽게 불려줘 자극을 줄여주고 미세 상처 없는 편안한 면도를 도와준다. 주요 성분인 비타민이 풍부한 식물성 아보카도 오일과 장미꽃 추출물이 면도 후 예민해진 피부에 보습 및 진정 효과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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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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