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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의 교류의 장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을 선보이고,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 해 왔다. 세계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디딤돌이자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아시아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디자이너의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글로벌 스타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세미나와 서울의 디자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디자인 트렌드 발굴과 디자인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외 전시, 서울디자인스팟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16년 동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총 1,319개 브랜드가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3,690여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였다. 특히 누적 관람객은 93만 여명으로 많은 관람객이 전시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 전시 주제는 영 레트로(YOUNG RETRO),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으로 현재와 미래, 과거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자인의 모든 것들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단순한 추억의 과거가 아닌 새로운 경험으로서의 과거를 즐기는 최근 트렌드 디자인 콘텐츠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소품, 리빙공간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180여개 브랜드와 600여명 디자이너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8.12.12.()~2018.12.16.()

@ 코엑스 B

http://seoul.designfestival.co.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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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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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