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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의 반란 - 잠옷이 침실밖으로 나와, 거리를 점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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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웨어에서 일상복으로, ROBE의 변신

실내에서만 입던 패션이 길거리로 나왔다. 원래 로브(Robe)’는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느슨한 가운으로 주로 실내에서 입던 옷. 이 것이 휴양지 비치웨어용으로 쓰임새가 확장되다, 최근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며 일상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매니아 층을 넓혀가고 있는 로브. 일상과 휴양지의 경계 없는 나만의 로브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JTBC '효리네 민박'

ⓒJOURSDETE

 

 

LONG ROBE & SHORT ROBE

길이감이 있는 로브는 특유의 너울거리는 실루엣 덕분에 레이어링에 따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우터로서 손색이 없다. 로브에 달린 허리띠를 묶거나 단추를 잠그면 원피스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을에는 코트의 이너로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길이가 긴 로브가 부담된다면 가디건 형태에 짧은 타입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 짧은 로브는 스타일 연출이 좀 더 쉽다. 또한 귀여운 느낌을 한껏 강조해 주며, 힙선을 살짝 덮는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는 전체적인 패션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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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패턴 로브와 심플한 단색 로브

올 여름 유행하는 로브는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특징. 로브는 자체로도 이미지가 강렬하기에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때문에 함께 입는 옷의 조화가 중요하다. 화려한 패턴의 로브를 돋보이게 하려면 단순한 색상이나 디자인의 옷을 매치하는 것이 관건. 단색의 로브를 선택하면 어떤 형태로든 어울림이 편한 매칭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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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룩

평범한 옷차림에도 로브를 걸치면 특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데님, 숏 팬츠, 원피스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로브. 단색의 상의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 패션을 선보여도 좋고, 원피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켜도 좋다.


바캉스 룩

최근에는 수영복을 단독으로 입는 것보다는 로브를 매치하는 연출이 유행이다. 로브는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함께 수영 후 체온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형을 커버할 수도 있어 활용도 만점. 휴양지에선 스윔 웨어나 짧은 반바지, 민소매 원피스 위에 로브를 걸치고 밀집모자를 쓰면 기능과 패션이 완벽한 바캉스 룩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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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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