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하이난다오, 5월 1일부터 한국 등 59개국 무비자 입국

해동의 19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중국 타이완해협 실탄 훈련 중 대만 진먼다오 정전 소동

중국 해군이 역대급 규모로 타이완台湾해협에서 실탄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18일 인근 진먼다오金门岛에 정전사태가 났다고 합니다.
둬웨이多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이에 당장 전쟁이 난 것 아니냐고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정전은 11시 39분에 발생 5분 정도였다고 합니다. 
원인은 당연히 전쟁은 아니고 기후변화 일어난 것이었다고 합니다. 

주 베이징 유로 27개 국 대사, "중국 중심의 일대일로에 반대 서명"

유로 28개국 가운데 27개국의 주 베이징北京 대사들이 '일대일로' 一带一路반대 연판장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반대 이유는 일대일로 개발이 중국 기업 우대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자유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하네요.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자오웨이, 중국 증감위에게 30만 위안 벌금에 5년간 시장 진입 금지 조치 당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여배우죠? 황제의 딸 자오웨이赵薇가 결국 지난 16일 중국 증감위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회사 인수 공시를 했다가 이익만 보고 철회를 한 때문입니다.
남편과 함께 벌금 30만 위안에 시장 5년간 진입 금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중국 화룽자산 회사 동사장 기율위 조사받아

중국에서 금융개혁, 금융부패 척결이 올해 화두죠.
중국 금융계의 큰 호랑이로 지목되는 중국화룽华融자산관리 동사장 라이샤오민赖小民이 기율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쉰이 전합니다.
화룽자산관리는 중국 4대 자산관리 회사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관리 자산이 1조 8700만 위안이라고 하네요., 

일본 매체, 왕치산이 김정은을 만나라고 시진핑 설득했다.

둬웨이가 일본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전합니다.
시진핑习近平 김정은 두 정상의 만남이 최근 화제였는데, 이게 왕치산王岐山 부주석이 시 주석을 설득해 이뤄진 일이라고 합니다.
요즘 일본 매체들이 왕치산 관련 보도를 많이 하네요. 

인도, 중국에 대두 수출 의사 전달

자국 이익 앞에서 적도 친구도 없는 게 국제무대입니다.
중국이 미국 대두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인도가 나서 중국에 대두를 수출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중국 하이난다오, 5월 1일부터 한국 비롯한 59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토록 조치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岛 당국이 5월 1일부터 59개국 국민들이 무비자로 섬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신화新华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제 정말 가기 편해졌군요. 

그런데 우리 쪽에는 언제 놀러 오려나?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