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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인민해군을 세계 일류 해군으로!"

해동의 13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인민의 해군을 세계 일류의 해군으로!

중국해군이 18일부터 타이완台湾 해협에서 실탄 훈련을 벌입니다.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12일 역대 최대 최강의 중국 해군을 열병했습니다. 

열병식도 웅장합니다.
쑨정차이, 1억7000만 위안 뇌물죄 인정

쑨정차이孙政才 1심이 12일 톈진법정에서 열렸습니다. 
1억 7000만 위안 뇌물죄로 기소됐고, 쑨 역시 인정하고 "후회한다. 법정에 판결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래 혐의는 더 많았는데, 뇌물죄가 주군요.
이에 일각에서는 정치 희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WTO, 미중 무역전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

WTO가 미중 무역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누가 봐도 우려가 됩니다.
일단 양국 정상은 입으로는 우호적 발언을 했는데, 양국 담당 부처는 여전히 각을 세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중국 상무부, "시진핑 연설은 미국에 양보하겠다는 의미 아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기이한 사건이 많은 게 중국입니다.
중국에서 오랜 법정 다툼 끝에 4년 전 자동차로 사망한 아들 부부의 손자를 해외 대리모를 찾아 최근 낳은 중국 노인이 화제입니다.
중국 신징바오新京报가 보도한 데 이어 뉴욕 타임스도 기획을 썼습니다. 

베이징정자은행, 정자 보관하려면 "나라를 사랑하고 당을 사랑하는 사람" 조건 내걸어 눈총

중국에서는 정자 은행에 정자를 맡기려고 해도 당을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베이징北京 정자 은행이 정자 위탁 조건으로 '애국애당'爱国爱党을 내세웠네요.
뉴욕타임스가 기획까지 썼습니다. 

매 사진마다 원문 기사가 링크돼 있습니다.
중국, 보아오 포럼 참여 호주 관료 비자 신청 거절 … 양국 관계 현주소

중국이 보아오博鳌 포럼에 참가하려는 호주 관료의 비자 신청을 거절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보아오 포럼은 민간 단체가 주도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와 무관하다며, 
관련해서 주목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것은 보아오 포럼 담당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호주는 "오해가 있으면 풀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중국, 지난해 사형제도 집행건 수 세계 최고

중국은 사형제도가 있고, 매년 집행을 합니다.
지난해 사형 집행 건수 역시 세계 최대였다고 합니다.
2위는 이란입니다.
미국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 7위였다 지난해는 8위로 좀 떨어졌다고 합니다.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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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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