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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국가대표 골문 수호신 김진현 金鎭鉉

 

 

골키퍼로 201 83월 현재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소속이다.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세레소 오사카 한 팀만 있는 원클럽맨이라는 점이 우선 주목할 만하다. 유망주였던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당시 본래 K리그 드래프트 참가에 참가하고자 했으나 세레소 오사카의 입단 제의를 받아 계약을 했다. 이후 2부 리그 소속이었던 세레소 오사카를 2016년 주전 골키퍼로서 1부 리그 승격으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했다.

본격적인 국가대표 커리어의 시작은 2011 AFC 아시안컵으로 당시 조광래 감독에 의해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으나, 본선에서 기용되지는 않았다. 이후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하면서 김진현의 대표팀 경력은 상승가도에 오른다. 특히 2015AFC 아시안컵에서 그는 발군의 활약을 보이며, 한국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이후 슈틸리케호 후반기부터 부진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201661일의 스페인과의 평가점에서 무너진 폼을 여실히 드러내며 벤치자원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193cm라는 골키퍼로서 유리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김진현은 공중볼 경합에서도 우세를 보이며, 뛰어난 반사신경을 지니고 있다. 이에 더해 볼을 다루는 기술 역시 뛰어나, 전술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킥의 정확도에서는 문제가 있기에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빌드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안정감이 부족하고, 경기가 잘 안 풀릴 시 당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는 점 역시 단점으로 볼 수 있다.

 

기자 유재일(兪在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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