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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부는 봄바람 타고 벚꽃비가 내리는 곳! 국회의사당&여의서로


매년 4월 초가 되면 여의도 일대 왕벚나무 가지 끝마다 하얗고 분홍빛을 내는 벚꽃이 만개한다. 여의도 전체가 벚꽃의 고운 빛깔로 물들지만 국회를 에워싸고 있는 여의도 서쪽 순환로는 여의도 벚꽃길 중 최고로 손꼽힌다. 사람이 너무 많아 붐빈다면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가 조금 더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도 있다.  

 

 

 

봄을 맞아 국회의사당이 봄꽃으로 뒤덮였다.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듯한 추위라 하여 ‘꽃샘추위’라 부르는 이른 봄의 추위도 가고 벚꽃이 만개하는 진짜 봄이 왔다. 4월 초순 벚꽃이 남녘 땅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나면 4월 중순 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도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의외의 장소, 대한민국 정치1번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이다.  

 

 

대한민국 의회 정치의 중심, 국회의사당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국회의사당은 수도 혹은 그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한국의 국회의사당 역시 짧지만 강렬하게 피어난 한국 민주주의의 산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건축물이다. 포인트가 되는 커다란 돔 지붕은 서로 다른 입장들을 협의하는 과정이 원만하기를 바란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어 예술적 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마다 봄이면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국회의사당의 민트빛 돔지붕, 흰 건물 벽과 만나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 봄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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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할 시 국회 의사당 내 본회의장을 견학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예약할 시 국회 내부를 참관할 수 있다. 국가의 중대 법안들이 의결되는 국회 본회의장 역시 참관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 내부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는 참관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의회민주주의 관련 체험 전시실과 영상관이 있는 헌정기념관은 누구나 자유관람할 수 있다.  

 

꽃비 내리는 봄꽃 대잔치, 여의도 한강공원 

4월 국회의사당 앞쪽부터 여의서로까지는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다. 2km에 달하는 도로 양편에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그루가 만개한다. 하얗게 피어난 벚꽃은 푸른 강변, 녹색빛의 한강 공원 풍경과 만나 더욱 화사하게 느껴진다. 벚꽃 외에도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총 87859 주의 봄꽃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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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여의서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매년 초 4월 초~중순 국회 인근에서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18 년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봄꽃 이외에도 거리에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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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벚꽃축제 기간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고 있다. 

 

떨어지는 꽃도 아름답다, 꽃비 내리는 여의서로 

4월 중-하순쯤 국회 뒤편을 주축으로 한 여의서로 일대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비처럼 떨어지는 벚꽃잎, ‘꽃비’를 맞을 수 있는 것.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흐드러지게 피어날 때만큼이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꽃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국회의사당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6번 출구  

기자=이동경 ,사진 출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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