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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강한 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FC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제주도다. 그 아름다운 섬을 연고지로 한 팀이 제주 유나이티드다. 팀의 대표색이 감귤 색이다 .

 

    팀의 색만 보면  약해 보이는 것도 사실. 그러나 생각보다 맛깔스럽고 멋스런 축구를 펼치는 강팀이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다.

 




    구단은 SK에너지가 모 회사다. 전신은 1982년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세운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다. 1996년 1월 부천유공으로 개명한 뒤, 1997년 10월 부천SK를 거쳐 2006년 2월 지금의 클럽 명칭인 제주유나이티드FC로 개명했다.

 

    홈구장은 앞서 설명한 제주월드컵 경기장이다. 1983년 5월 한국 프로축구 원년 수퍼리그에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연고로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1984년 축구대제전 수퍼리그 전반기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한 뒤, 같은 해 7월 제1회 일본 국제평화기원 축구대회 우승을 했다. 1989년 10월 ‘89 한국프로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1990년 1월 2군을 창설하고, 12월 인천, 경기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변경했다. 1994년 6월 ’94 아디다스컵’에서 우승하고, 1995년 10월 ’95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후반기 리그 2위에 올랐다

 

 


   11996년 1월 서울에서 부천으로 연고지를 바꾸고, 같은 해 4월 ’96 아디다스컵’에서 우승했다. 2000년 5월 ‘2000 대한화재컵’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2003년 11월 ‘2003 하나은행 FA컵’에서 공동 3위를 했다. 2006년 2월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변경하고 나서, 2007년 5월 클럽하우스를 준공했다. 같은 해 12월 ‘2007 하나은행 FA컵’에서 공동 3위를 했다.

 

올해는 제주만의 특별한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팬들이 함께 부른 새로운 응원가 ‘테이크 오프(TAKE OFF)’, ‘깃발의 맹세’, ‘너와 나 우리, 몬딱 도르라’를 준비해 놓고 있다.

 

 

기사=청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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