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ews1】"솔로 가수도 성공적" 수지, 선공개곡으로 1위 석권

 


 

 

  

"솔로 가수도 성공적" 수지, 선공개곡으로 1위 석권


수지가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멜론 등 6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수지표 발라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6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내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 1집 선공개곡 '행복한 척'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하면서 선공개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도 정상을 정복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성공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이별을 얘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준 사람이기에 마음이 아프기도 한, 복잡 미묘한 감정의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하며 수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사랑했던 남녀의 행복했던 순간과 이별의 슬픔이 교차되는 영상이 곡의 애절한 느낌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JYP 및 수지의 유튜브 계정서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윤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LA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선공개곡 발매에 이어 22일 오후 9시에는 자사 및 수지의 SNS에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본인의 맑은 음색을 더해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라이브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라이브와 함께 직접 쓴 손글씨 가사를 자막으로 선보이면서 곡의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외에도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 장르의 곡으로,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DPR LIVE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수지는 앨범 기획 및 제작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고, 특히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도 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한편 수지의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를 포함한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전곡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글=장신문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