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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이스 작품, 9억3150만 위안(1537억1613만 원)에 낙찰 … 중국 미술품 최고가 갱신

 

18일 중권신원왕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치바이스齐白石의 작품 '산수12병'이 17일 저녁에 열린 베이징北京 보리保利 가을 경매에서 9억3150만 위안에 팔렸다. 이는 역대 치바이스 작품 가운데 최고가다. 전세계 중국 미술품 가운데 가장 비싼 작품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작품은 4억5000만 위안에서 경매를 시작했다. 총 57회의 경쟁 호가가 나와 최종 8억1000만 위안에 낙찰됐다. 
최종 가격은 모든 경비가 더해진 것이다. 
작품은 세로 180센티미터, 가로 47센티미터의 총 12폭 병풍 작품이다. 치바이스는 2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하나는 지금 현재 충칭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민간에서 보관 중인 나머지 한 작품이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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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