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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기술 소비재 글로벌 향연 '캔톤페어' 성황리 개최 중

 

스마트 헬스 케어 등 글로벌 기술 소비재 동향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신제품 향연이 열렸다.

지난 15일,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인 제138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Canton Fair)가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 수와 부스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총 전시 면적은 155만㎡로, 55개 전시구역에 3만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3600여 개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첨단기술 기업이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캔톤 페어는 스마트 기술과 첨단 산업 중심 전시로 구성됐다. 서비스 로봇, 수술용 로봇, 웨어러블 기기 등 신기술 제품이 대거 공개됐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 전용관’이 새로 설치돼 의료 로봇과 인공지능 의료기기 등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박람회가 대외무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한 무역 경쟁력 제고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수출 확대와 시장 개척, 리스크 관리 등을 주제로 한 13개의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신제품 발표회는 600회를 넘어설 전망으로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기술력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무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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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전영화 ‘웰컴 투 용 레스토랑’ 인기몰이 ... 중동 전쟁 속 일상 조명
"중동 지역의 중국인 쉐프가 중국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중국 영화판 이야기다. 중동 전쟁 지역을 배경으로 한 중국 영화 ‘웰컴 투 용 레스토랑’(歡迎來龍餐館)이 올여름 중국에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CMG 등에 따르면 영화는 생계를 위해 중동으로 건너간 중국인 요리사의 시선을 따라 전쟁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반전 영화다. 주인공은 중국 동북지역 출신 요리사 쉬푸(徐福)다. 영화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중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쉬푸와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따라간다. 전쟁이 개인과 가족의 삶을 어떻게 흔드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당과 음식은 작품을 관통하는 주요 소재다. 함께 음식을 먹는 일상적인 장면을 통해 전쟁 속에서도 이어지는 사람들의 관계와 평범한 삶의 의미를 담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용 레스토랑에는 평화와 음식만 있다”는 대사도 이 같은 주제를 압축한다. 중국 내에서는 일상의 시선으로 전쟁을 다룬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최근 몇 년간 나온 중국 영화 가운데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반응을 내놨고, 학계에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중심으로 반전 메시지를 풀어낸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해외 개봉명은 ‘원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