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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화웨이 ICT 경진대회 최종 우승자 발표

 

‘2023-2024 화웨이 ICT 경진대회 글로벌 파이널’이 지난 26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됐다.

2015년 출범한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ICT 지식과 실질적인 역량을 넓히는 동시에 신기술과 플랫폼을 사용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웨이는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디지털 포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49개 국가에서 160개 팀이 출전해 지역 예선을 거쳐 5월 23~26일 선전에서 열린 글로벌 파이널 경기에 참가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9개국(알제리, 중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폴란드, 필리핀, 탄자니아, 튀르키예, 우간다)을 대표하는 19개 팀이 실천 및 혁신 부문(The Practice and Innovation Competitions)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소셜미디어 인기상(The Best Social Media Popularity Award)은 파키스탄 팀에게, 친환경개발상(The Green Development Award)은 중국 팀과 모로코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여성기술인상(The Women in Tech Award)은 케냐, 말레이시아, 모로코, 우간다 팀이 차지했고, TECH4ALL 디지털 포용상(The TECH4ALL Digital Inclusion Award)은 중국 팀과 필리핀 팀이 각각 차지했다.

리치 펑(Ritchie Peng) 화웨이 ICT 전략 및 사업개발부 대표는 "ICT는 지능형 시대의 초석으로 화웨이는 ICT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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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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