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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전 PCR 검사 오는 11일부터 전면 해제

 

공항과 항만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전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조치가 오는 11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회의에서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있던 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월 4주 447만5000명에서 2월 4주 7만700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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