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보복으로 사이버 통제 강화를 통해 중국내미국기업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7일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익명의 한 전문가는 "미·중간 무역긴장 국면이 고조됨에 따라 중국은 워싱턴의관세위협에대응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도구'를 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도구란 사이버 보안 표준을말한다. 이 표준은 방화벽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 중국 정부가 내놓은 지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들에게 강제적으로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이 표준이 강화되면 외국계 기업들은 비즈니스에 광범위하게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기존 사이버 보안지침이 자국 기업을 보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6월초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China Morning Post)는 미중 무역 분쟁이 확대되면서 중국이 미국의 투자제한 등 조치를 통해 미국에 반격을 하고, 심지어 중국기업들에게 미국 기업과 협력을 하지 말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킨스코이(Perkins Coie)의 파트너 제임스 짐머만(James Zimmerman)이 중국기업과 소비자
사진 출처: CNA 중국은 전세계 가장 많은 게임 소비자를 가진 국가다.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된다. 16일 보쉰 등 중화권 매체들은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다수 소식통 발로 중국 정부가 부처 개편을 한 뒤 게임 승인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당국이 폭력 및 도박과 관련된 특정게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전세계 온라인, 모바일, 콘솔 게임 모두 영향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당장 중국 게임 산업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온라인 게임 대기업인 텐센트 (Tencent)와 소규모개발자들을 포함한 게임 플레이어들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게임 산업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지배하고 있는 텐센트의 주가는 1월 최고치보다 1500억달러이상이 줄어 들었고, 소형게임업체들은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원망하고 있다. 중국은 게임 라이선스 승인 프로세스가 엄격한 나라 중 하나이다. 베이징 당국은 부적절하다고 간주하는 불만과 섹스, 폭력 이미지 등을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려 집착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온라
지난31일, Chinaxiaokang(차이나샤오캉)에 따르면, 31개성(시, 구)중 계림(장족자치구)과 신장위구르자치구, 티베트(서장자치구)를 제외한 28개성들의 2018년 상반기 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되었습니다. 이 지역들의 상반기 GDP치수는 “3개성의 상승, 6개성의 유지, 19개성의 하락”형세를 띄었는데요. 그 중, GDP증가율이 가장 높은 3개의 성은 차례로 귀주성, 운남성, 강서성 순이며 증가율은 각각 10%, 9.2%, 9%로 나타났습니다. 천진은 GDP증가율 3.4%로 제일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출처 : Chinaxiaokang (GDP) 광동성과 강소성의 GDP가 4조위안(한화 약 650조)급이고 전국 1,2위로 발표되었으며 산동성과 절강성 그리고 허남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출처: Chinaxiaokang (GDP증가량) 2018년상반기GDP증가율이 제일 높은 10곳 가운데, 중국 중부에 위치한 5개의 성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요녕성이 2.1%에서 5.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경성이 10.5%에서 6.5%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GDP 증가율이 가장 높은 10개 성은 각 귀주성(10%), 운남성(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전자 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淘宝). 타오바오를 살펴보면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트랜드와 상품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단오절을 기념하여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되면서 지갑을 열게 했는데요, 오늘은 淘数据의 자료를 통해 지난 30일 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브랜드 1 ~ 3위를 살펴보겠습니다. 3위를 기록한 브랜드는apple/苹果입니다. 최근 이어지는 중국 핸드폰 브랜드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높은 핸드폰 매출액을 기록한 브랜드는 바로 애플이었습니다. 이미 핸드폰 브랜드 판매량 순위에서는 중국 핸드폰 브랜드에 크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애플 특유의 고가 정책을 통하여 타오바오 전체 브랜드 매출액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핸드폰 판매량 1위 브랜드인 huawei/华为의 경우 1대 당 평균 거래가가 977 위안(약 16 만원)인데 비하여 애플의 1대 당 평균 거래가가 4225 위안(약 72 만원)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30일 간 타오바오에서 총 276,711만 위안(약 4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네요. 2위를 기록한 브랜드는domimine
http://www.ftchinese.com/story/001077963?adchannelID=&full=y 2016년 “930정책”을 통한 중국 부동산 시장 조정이 “매입, 임대, 가격 및 매매 제한”을 불러오면서 나날이 1선, 2선 도시들의 주선율에 집중하고 3선, 4선 도시들에 만연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 4월 23일에 열렸던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수년 만에 다시금 “지속적인 내수 확대”가 언급되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또다시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가져오는 것일까? 중국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것일까? 1. 부동산은 “금융리스크 최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공급 측 개혁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 개혁의 주요 노선이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공급과잉해소와 재고소진”에 중점을 두었다면, 2018년에는 “금융리스크 최소화, 원가 절감, 그리고 유효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2년여의 개혁을 통해 철강, 석탄, 부동산 등의 사업 영역에서의 공급과 재고가 전폭적으로 증가했고, 공업에서의 생산능력 이용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거시적 레버리지 비율과 주요 사업 부문의 재무 레버리지 비율
트럼프 정부는 이미 ZTE와 합의에 이르렀으며,ZTE가 14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며, 이와 함께 ZTE에 대한 미국제 부품 판매 금지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간의 무역 전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현재, 미국의 조치는 베이징에 대한 큰 양보로 볼 수 있다. 미국 상무부 장관 윌버 로스(Wilbur Ross)는 이미 ZTE와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 협약 위반 사항에 대한 최종 협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Donald Trump) 지난 달 협의의 대체적인 윤곽에 대하여 사전에 밝힌 적이 있었다. 이 조치가 알려지기 전,트럼프의 대 중국 무역 담판 방식에 대하여 공화당 내부에서는 불만의 소리가 갈수록 커졌으며, 국회의 몇몇 의원은 국가의 안전을 명분으로 EU와 캐나다 및 다른 동맹국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의 권한을 제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G7의 각 국 정상이 이번 주말 퀘벡에서 회담을 가지기 전, ZTE와 이뤄진 타협은 미국과 EU, 캐나다, 일본 등 장기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국가들과의 긴장 국면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방 국가들의 입장에서는 워싱턴이 대 중국 무역 담판 중 유화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
페이스북이 중국 화웨이와 레노버, 오포, TLC 등 중국 기업 4곳을 포함 60개 제조사에 고객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의회는 페이스북이 넘긴 자국민 정보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동원됐을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6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2007년부터 약 60개 테크 기업들과 정보 공유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페이스북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협력이 필요했으며 당시에는 플레이 스토어 등 앱 마켓(어플리케이션 거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파트너십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국 기업들이다. 페이스북이 협력한 업체에는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와 세계 최대 PC메이커 레노보(Lenovo),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와 TV 제조사TCL이 포함되어 있다. 화웨이 등 중국 테크 기업들이 미 정보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의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파트너십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종료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화웨이와는 이번 주말 내로 파트너십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문제의 소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이 사용자 계정이나
단 것이 먹고 싶을때는 바로 초콜릿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중국인들 역시 초콜릿을 좋아하는데요, 타오바오를 이용해서 초콜릿을 많이 구입하곤 합니다. 어떤 브랜드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지 타오바오 순위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위.Dove/德芙 출처 : 타오바오 淘宝 3위는 Dove(도브) 초콜릿입니다. 미국의 도브 사는 현재 중국의 초콜릿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중저가, 프리미엄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하며 중국인들의 달달한 입맛을 맞추고 있습니다. 페레로로쉐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합니다. 2위. FERRERO/费列罗 출처 : 타오바오 淘宝 2위는FERRERO(페레로)초콜릿입니다. 페레로는 최근 스위스 과자 업체 네슬레(Nestle)의 미국제과 부문을인수하며세계에서3번째로큰초콜릿회사로성장하였습니다.페레로로쉐는중국항저우에공장까지건설하며적극적인중국진출로 중국인들을사로잡고있습니다. 1위.HERSHEY'S/好时 출처 : 타오바오 淘宝 타오바오에서가장핫한초콜릿1위는바로HERSHEY(허쉬)초콜릿이었습니다. 허쉬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행복'이라는 브랜
출처 : REUTERS 류허 부총리의 방미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개괄적인 합의와 함께, 미중 무역 마찰이 휴전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미중 양국이 대치 상태에서 협상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예상한 현 시점에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추징을 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추징 방침으로 두 달 동안 이어진 무역 마찰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번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 공격은 트럼프의 트위터로부터 시작한 것은 아니며, 5월 29일 발표된 백악관 성명으로부터 이뤄졌습니다. 성명에서는 6월 15일 전에 중국을 상대로 500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선정해 25%의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할 것이며, 6월 30일 전에 중국에 대한 기술 투자와 기술 품목 수출에 대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조치는 갑자기 이뤄진 조치가 아니라 트럼프 정부의 "301조 조사" 결과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올해 4월, 미국은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과 그 목록을 발표했으나, 그 후 목록의 공시 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하면서, 공시 기간 중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거리에서 반팔 차람의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6월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네요. 5월의 끝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의 대표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淘宝)에서 판매량이 높았던 브랜드 TOP 5를 함께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오바오 5월 브랜드 판매량 순위 TOP 5, 함께 살펴보도록 하시죠. 출처 : 淘数据 5위를 차지한 브랜드는be&cheery/百草味였습니다. 출처 : 淘宝 be&cheery/百草味는 식료품 브랜드로 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는 육포, 건조 망고, 건조 오징어 등의 건조 식품과 캐슈넛, 땅콩,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다양한 형태의 건조 식품이 있었는데요, 육포의 경우도 사탕 형태, 스틱 형태, 일반 형태 등 다양한 모양이 있네요. 또한 견과류의 경우에도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산사나무 열매, 해바라기 씨, 호박씨, 누에콩 등을 간식 형태로 팔고 있습니다. 4위는易果生鲜였습니다. 출처 : 淘宝 지난 한 달간 1062만 건의 판매량을 기록한易果生鲜은 식료품 브랜드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과일류를 포함하여 육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