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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GDP 56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

 

'2.5%'

중국의 올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다.

전년 동기 대비다. 

이로써 하반기 3% 성장을 해야 중국의 연간 성장률 목표치가 달성된다.  중국 당국의 성장 목표는 5.5% 내외다. 

부동산 경기만 좋아도 문제는 없는 수치지만, 올 중국의 상황은 심상치다. 그나마 글로벌 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다만 상반기 상하이 봉쇄 등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우려했던 정도로는 크지 않았다는 것이어 하반기 반등의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 놓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56조2642억 위안(약 1경 1100조 원)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산업별로 보면 1차 산업의 증가값은 2조913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2차 산업의 증가값은 22조8636억 위안으로 3.2%, 3차 산업의 증가값은 30조4868억 위안으로 1.8% 성장했다.

그 중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은 29조2464억 위안(약 5732조 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동일하게 산업으로 살펴보면, 1차 산업의 증가값은 1조8183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2차 산업의 증가값은 12조2450억 위안으로 0.9% 성장했다. 반면 3차 산업은 0.4% 하락했다.

2분기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6.8%) 이후 가장 낮았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에도 크게 못 미쳤다.

중국의 분기 성장률은 작년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줄곧 낮아지다가 작년 말부터 당국이 적극적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올해 1분기 4.8%로 일시 반등했는데 이번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분기 성장률이 급락한 데에는 지난 4∼5월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핵심 대도시의 전면 또는 부분 봉쇄의 충격파가 특히 크게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상반기 주요 도시들의 봉쇄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 영향은 우려했던 것에 비해 크지 않았다며  하반기 성장률 반등의 가능성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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