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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중국 전기차 칭찬하자 中네티즌 "국산 차 좋아!"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세계에서 선두적인 수준이라고 평했다.
3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중국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세계 선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당신이 중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했다."

한국경제가 최근 전한 일론 머스크의 소식이다. 일론 머스크가 또 중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일론 머스크는 스스로 친중(亲中), 지중 (知中)을 자청하는 미국 재벌이다. 기회만 있으면 중국을 칭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 장사꾼으로 어쩔 수 없다고 비판을 하기도 한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 2021년 중국에서만 47만4600대를 팔았다. 이는 전 세계 판매량(93만5222대)의 50% 수준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6% 급증한 것이다. 지금도 중국이 테슬라를 먹여 살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혼자서 먹여살리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추가로 중국 제 2공장 건설에 나섰다. 연간 4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경고적 측면에서 보면, 일론 머스크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좀 과정된 측면은 있을 수 있어도 틀리지만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 머스크는 “중국인들은 늘 밤늦게까지 추가 근무를 하지만 미국인들은 일에 대해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는데, 노동자들의 이 같은 적극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주요한 요소다. 

더구나 중국은 노동자 권익을 최고로 생각한다는 사회주의 국가다. 한국의 경우와도 많이 비교가 되는 대목이다. 

실제 머스크의 주장처럼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 10위 내 든 수입차는 테슬라 단 한 곳이었다. 테슬라도 3위에 머물렀다. BYD의 판매량은 테슬라의 세 배에 달했다.

일론 머스크의 중국 전기차 칭찬에 중국 네티즌들도 공감하고 있다. "국산 브랜드를 사겠다"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테슬라는 정말 좋지만, 나는 자체 브랜드 전기차를 선택하겠어.

 

지금 상하이 사람들이 테슬라를 선택하는 걸 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아.

 

국산 차 좋아, 하지만 난 테슬라!

 

무슨 이야기냐 하면, 판매량은 모든 것을 말해주지.

 

테슬라는 순수 국산 제품이긴 해.

 

샤오펑이 비야디보다 10년 뒤떨어졌지만, 나는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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