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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堤地平线节!


       韩国的全罗北道金堤是一个能够看到天地相接的地方。每年9月,在这里举行的“金堤地平线节”是韩国的代表庆典之一。以韩国最大的产粮基地湖南平原为背景展开的金堤地平线节,向参加者提供了充满收获喜悦的宝贵体验。

 

       举行庆典的金堤碧谷堤是韩国最大的产粮基地湖南平原中心区域,也是韩国最大的大米生产地区。以这种粮仓地带为背景展开的地平线节,能够让游客亲手参与农耕文化体验,并感受收获的喜悦。可以在农乐声中体验到水车、戽斗以及草编工艺,还可以体验搓绳子、编织草袋、农者天下之大本和身土不二等过去的农村文化体验。此外,还有拔河比赛、制作稻草人偶、地平线放风筝、捉蟋蟀等丰富的活动。
今年值得关注的是所有的活动都与数字“7”有关。因为今年迎来了光复70周年,而且这是第17届金堤地平线节。共准备了7个领域的70多个活动,放太极旗风筝、双龙火炬游行的参加人数为1770名。
       另外,庆典期间,在碧谷堤小区内的农耕史主题馆一带将进行“地平线传统家酿酒体验”,还会举行“韩国马格利庆典”。可以在此品尝韩国50多种马格利米酒,每天将有两次免费试饮10种特色马格利米酒的机会。


笔者 李东耿


H 2017.09.20(周三)~09.24(周日)
L 全罗北道金堤市扶梁面碧谷堤路442 碧骨堤一带
W http://festival.gimje.go.kr
T +82-63-540-3031

 

 

김제지평선축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한반도에서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전라북도 김제. 이곳에서 해마다 9월이면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이다. 가장 큰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참가자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끼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다.

 

 

축제가 열리는 김제 벽골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쌀 생산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곡창지대를 배경으로 한 지평선축제는 농사를 체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끼게 하는 귀중한 경험을 안겨 준다. 우도 농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자위와 용두레, 짚풀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새끼꼬기와 가마니짜기, 농자천하지대본과 신토불이 체험 등 예전의 농촌문화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입석줄다리기, 허수아비 만들기, 지평선 연날리기, 메뚜기 잡기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모든 프로그램이 숫자 7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광복 70주년이자 제17회 지평선축제이기 때문. 모두 7개 분야 7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태극기 연날리기, 쌍룡 횃불 퍼레이드의 참가 인원은 1,770명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벽골제단지 내 농경사주제관 일원에서는 ‘지평선 쌀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양주 체험과 함께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도 열린다. 전국의 막걸리 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1일 2회, 대표 막걸리 10여 종의 무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17.09.20(수)~09.24(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 벽골제 일원

http://festival.gimje.go.kr

 

+82-63-540-303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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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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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