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게임 회사 Top 5...텐센트가 1위

 

전자게임의 본질은 사람이다. 사람이 게임을 하지, 기계가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중국은 철저히 시장 보호 정책을 펼치며 자국 게임사에게만 그 시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기회를 중국 게임사들도 철저히 이용하고 있다.

그렇게 번 돈을 다시 투자를 하면서 중국 게임사들은 글로벌 강자가 되고 있다.

그동안 전자게임분야에서 선두를 달렸던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주요 게임사들의 목록을 정리해봤다.

 

 

1. 텐센트 게임 (腾讯游戏)

텐센트게임은 2003년 설립된 텐센트의 게임 개발 및 운영기관으로 텐센트의 4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이자 세계 10대 유명 게임사 중 하나로 현재 왕의 영광, 평화의 엘리트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8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2. 넷이즈 게임 (网易游戏)

넷이즈게임은 2001년 넷이즈가 설립한 온라인게임사업부로, 20여 년의 성장을 거쳐 현재 중국 MMORPG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드림서유2, 무혼, 천하3, 천녀유혼2 등 다수의 대형 온라인게임을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오버워치 및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국내 운영권도 보유하고 있다.

 

3. 완미세계(完美世界)

글로벌 문화오락산업 그룹이자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플랫폼 서비스 업체로 주선, 소오강호OL 같은 대형 게임과 신신마대륙, 신주선 같은 모바일 게임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걸쳐 있다.

 

4. Xoyo(金山逍遥)

1995년부터 시작한 게임사업으로 2003년 본격적으로 게임산업에 뛰어들어 컴퓨터게임과 디지털TV오락사업에 전념한 Xoyo는 같은 해 10대 PC단말기 게임인 '검협인연 인터넷 버전'을 발간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 7대 블록버스터에 20여개의 지사와 사무소를 두고 전국 채널망을 망라하고 있다.

 

5. 성취유희(盛趣游戏)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온라인게임 개발·운영·배급사로 탄생 이후 '알짜화·글로벌·신문화' 전략을 고수하며 시종일관 시너지 경험을 극대화해온 과학기술 문화기업으로, 2001년 운영된 '열혈전기'는 전 세계 대형 다중접속 게임 운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