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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香传07]


       “春香!”
       被毒打过的春香,浑身上下沾满了鲜血,一直半晕半醒,但一听到李梦龙的声音,春香就猛地醒了过来,不知道自己是在梦中还是已回到现实,只是泪如雨下,完全止不住。
       “啊!相公!”
       春香拖着被打烂的腿,爬到牢门前,努力睁开红肿的眼睛,看着日夜思念的相公。春香看到火炬下李梦龙的样子,吃惊得快说不出话来了。
“我就算被打死,我也不会觉得可悲,但相公竟落魄到如此地步,到底是怎么一回事呀!”
       春香嗷嚎大哭,本以为李梦龙是来救她的,没想到他的样子比乞丐更像乞丐。两班家的少爷怎么会沦落到如此地步呢。春香心疼李梦龙家道衰落、流离失所,拍着胸口,泪如泉涌。
       “我是快要死的人,那些财产留着有什么用呢。那些龙纹柜啊、抽屉啊,所有东西都卖掉,用那些钱换一些好吃的,侍奉我相公吧。我死后,别因为我不在而怠慢了他,请对待我一样对待我相公吧。”
       春香害怕她母亲月梅冷落乞丐一样的李梦龙,一再嘱咐月梅好好对待李梦龙。春香本人都快要被处死了,还只想着李梦龙,毫不犹豫地为李梦龙献出一切。春香的爱是牺牲的爱。李梦龙虽心疼这样的春香,但拿下卞学道之前,对自己的身份只能一字不提。悲戚的重逢之夜过去了,到了决战的那一天。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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