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중국을 발칵 뒤흔든 불륜 사건이 '사오쯔의 타락'이다. 중국 유명 여배우 리샤오루李小璐^36와 유명 힙합 가수 ‘PG ONE’이란 별칭의 남자23의 불륜 사건이다.
15일 둬웨이에 따르면서 중국 인터넷에서는 이 리샤오루가 남편 자나이량贾乃亮과 이혼 수속을 밟았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중국 담당 부서에서 리샤오루와 남편이 함께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는 현장 증언이 떠돌고 있다.
둘의 이혼은 관련 서류만 수장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둘의 매니저사에서는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둬웨이가 전했다.
리샤오루는 올 1월 초 불륜설이 나돌면서 곤욕을 치렀다. 당시 중국 관영매체들이 문제를 삼으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중국 대중 무대에서 힙합은 탄압을 받기 시작한다. 말 그대로 중국 힙합 음악의 몰락을 불러온 사건이다.
본래 PG ONE이 리샤오루의 남편과 친해 더욱 중국 대중의 분노를 샀다. 리샤오루 부부 역시 중국 내에서 이미지가 좋은 연예인 부부였다. 남편 자나이량은 특히 아이를 데리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훈남 아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기사=박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