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济州野火节

       济州最大规模的庆典“济州野火节”正式拉开帷幕。济州野火节是济州旧畜牧文化与现代观念相结合的一个特别的文化观光庆典。1997年首次举办以后,近4年来,每次都被评为韩国优秀庆典,越来越丰富多彩了。今年,济州的整个地区将会变成庆典现场。

       韩国有句俗语是“人生下来要送到首尔,马生下来要送到济州”,济州放牧的传统历史悠久。济州野火节是将当地居民为了放牛马等家畜而进行的被称为“妨碍”的济州旧畜牧文化,这是以现代的方式重新诠释的庆典。“妨碍”是为了消灭田间害虫、有害牧草,通常于深冬初春左右,在牧地田野焚烧干草的习俗。

 

 

ⓒ news1


       在过去的畜牧文化上添加了故事,由此庆典变得更加丰富。“妨碍”这一传统文化通过“火”这一媒介,如今与人们的愿望见面。本次庆典,以“野火的愿望,飞向天空”的主题为中心,每天举行各种不同的活动。

       今年,济州的整个地区将会变成庆典现场。第一天,将在济州市政府广场和三姓穴等地举行野火火种点燃祭祀等开幕活动。第二天,将在晓星岳再现“马祖祭”。马祖祭是过去祭马守护神的习俗。还在济州市政府-城山日出峰-西归浦每日市场-金陵海水浴场-晓星岳区段举行野火火种传递活动,将要点亮济州的各个地方。第三天,将在主要活动现场晓星岳举行野火节的象征“晓星岳放火”活动。看着呼呼燃烧的火焰,许下珍藏在心中的愿望,祈愿今年的平安。
       当然,美食也不能落下。庆典的最后一天,将开放绿色农畜产品打折市场。不仅可以在此便宜地购买优质的肉,还可以品尝到烤黑猪肉串。

 

笔者 李东耿


H 2018.03.01(周四)~03.04(周日)
L 济州道济州市涯月邑奉城里山59-8 晓星岳和平路一带
W http://buriburi.go.kr
T +82-64-728-2751 

 

 

제주들불축제

 

제주 최대 규모의 축제 <제주들불축제>가 열린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특별한 문화관광축제이다. 1997 처음으로 개최하기 시작해 최근 4 내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더욱 다채롭고 화려해졌다. 올해는 제주 전역이 축제장으로 바뀐다. 

 

 

한국에는 말은 나서 제주로, 사람은 나서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제주의 방목은 오랜 전통을 갖고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가축 방목을 위해 했던 방애(妨礙)라는 제주의 목축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이다. ‘방애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 들판에 불을 놓았던 의식이다. 

과거의 목축문화에 스토리가 얹어져 축제는 더욱 풍성해졌다. ‘방애라는 전통문화가 이라는 매개를 통해 오늘날 사람들의 소원과 만난다.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라는 메인 주제를 중심으로 매일 다른 테마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제주 전체가 축제장이 된다. 첫째 날에는 제주시청광장과 삼성혈 등지에서 들불불씨 채화 제례 서막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새별오름에서 마조제(馬祖祭) 재현된다. 마조제는 수호신에게 제를 지내던 풍습이다. 제주시청-성산일출봉-서귀포매일시장-금능해수욕장-새별오름 구간에서는 들불 불씨 봉송행사도 열려제주 곳곳을 밝힌다. 셋째 메인 행사장인 새별오름에서는 들불축제의 상징인 오름불놓기 진행된다. 활활 타오르는 오름불을 바라보며 가슴 속에 간직한 소원을 빌고, 올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할 수 있다. 

맛있는 음식 역시 빠지지 않는다. 행사 마지막 청정 농수축산물 할인 장터가 열린다. 질좋은 고기를 싸게 구입할 있을 아니라 흑돼지 꼬치구이도 맛볼 있다.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59-8 새별오름 평화로변 일대

http://buriburi.go.kr 

+82-64-728-275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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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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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