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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프랑스 조기 유학 떠난 덩샤오핑, 23세 작은 이름 그러나 큰 사람으로 돌아오다.

덩샤오핑은 스스로를 ‘인민의 아들’이라 한다. 참 덩샤오핑 다운 모습이다. 아버지가 아니라 아들이다. 동양에서 아들의 위치가 무엇인가? 희망이다. 집안의 기둥이다. 동양의 모든 집안이 아들이 훌륭하게 자라 집안을 빚내기를 바란다. 아버지는 그 권위에 따르지만, 집안의 기둥이 된 아들은 믿고 따른다. 이름도 좋다. 작은 평민이다. 실제 작은 키의 덩샤오핑에 이 이름만큼 어울리는 것도 없다. 그런데 샤오핑은 본명이 아니다. 덩샤오핑은 1904년 8월 22일 쓰촨 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덩셴성(鄧先聖)이다. 이름에 성스러울 성이 들어가 있다. 작은 덩치에 어울리는 게 아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불렸던 이름 역시 범상치 않다. 시셴(希賢)이다. 드문 현명함이다. 샤오핑이 이 범상치 않은 이름처럼 됐다. 그 범상치 않음을 감추는 진정한 현명함을 갖추고 나서야 비로소 그렇게 됐다. 도광양회는 이렇게 그의 삶 전반에 흐르는 가치다. 그가 자란 과정은 잘 알려져 있다. 현 중국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는 덩샤오핑이 일찌감치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는 사실을 잘 안다. 덩샤오핑은 1909년 중국 당시 지역 서당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한다. 불과 5살의 나이다. 부모의 교육에 대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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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용직 노동자 4000만명 시대...갈수록 설자리를 잃어가는 정규직 노동자
"길거리 노동자가 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중국 일용직 노동자가 4000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AI와 로봇의 상용화에 나서면서 노동자들이 정규적인 일자리를 잃고 매일 일거리를 찾아 헤매는 거리의 일용직 노동자들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노동자들의 천국이라는 '사회주의 독재국가' 중국이 기술발전을 꾀하면서 처한 모순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단 중국의 일용직 노동자 증가는 경제적으로 다음의 세가지 의미를 지닌다. 1.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과 첨단 로봇 도입의 가속화가 초래한 Blue-collar 일자리 증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동자 호신병(胡新兵) 씨는 과거 애플의 핵심 공급망인 궈숴(和硕, Pegatron), 인예다(英业达, Inventec) 등에서 근무했으나, 공장에 로봇이 대거 도입되며 일자리를 잃거나 5월 기준 일일 60~120위안짜리 일용직保安(보안요원)으로 밀려났다. 중국 국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의 공급망 배제 정책에 맞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과 ‘자주창신(自主创新)’을 외치며 제조 자동화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 등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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