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까지나 영원한 친구가 될게
햇빛 아래로
So what We hot We young
걱정하지 마
So what We hot We young
오늘만큼은 Free
Hands up in the air
하늘은 무지개 빛 팝콘 구름도
uh uh We Young
NCT dream
We young
소년들의 성장이 반갑다. SM의 막내 그룹 NCT dream이 여전히 청량감 넘치면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NCT dream은 8월 17일 첫 미니앨범 <We Young>을 공개했다. <We Young>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NCT dream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We Young’은 시원한 분위기의 업템포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이다. 가사에는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풋풋한 느낌의 가사, 청량한 기타 소리와 브라스 사운드가 멤버들의 맑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NCT dream은 NCT프로젝트 유닛의 일환으로 런칭된 틴에이저 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10대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해내고 있다. 데뷔 곡 ‘chewing gum’에서는 첫사랑으로 인해 터질 것 같은 심장을 풍선껌에 빗대어 노래했고, ‘마지막 첫사랑’에서는 “내 남은 인생을 걸고 나에겐 너 뿐이야"라며 패기 있게 고백한다.
NCT dream의 성장 뒤에는 높은 퀄리티의 프로듀싱이 있었다. 켄지(kenzie)와 영국 작곡가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 켄지는 이른바 ‘SM의 기둥’으로,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EXO등 SM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만들어 왔다. 런던노이즈는 SM의 ‘송 라이팅 캠프’에서 발굴된 팀으로 샤이니의 ‘view’, 레드벨벳의 ‘dumb dumb’, exo의 ‘lucky one’, ‘monster’, ‘lotto’등을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NCT dream은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아온 바 있다. ‘츄잉검’에서는 호버보드를 이용한 이색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고, ‘마지막 첫사랑’에서는 소년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채로운 대형으로 표현했다. 이번 'We young'의 퍼포먼스 역시 역동적이다. 청량감 넘치는 음악과 잘 어우러진다. 뮤직비디오는 동화 '피터팬'을 모티브로 했다. NCT dream이 네버랜드에서 유쾌한 모험을 펼치는 모습을 판타지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e young’의 중국어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NCT dream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