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학을 꼽으라면 4대 대학을 최고 일류로 꼽는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베이징의 베이징대, 칭화대
그리고 상하이의 교통대와 후단대 등이 그 곳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중국내에서 이 같은 순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당장 중국 대학 입학 준비생들에게는 순위가 많이 달라져 보인다. 일단 졸업후 취업을 잘하는 곳이 좋은 대학이라고 하면 이미 많이 변했다 싶다.
1~3위를 뺀 나머지 대학들은 한국인들에게 낯선 대학들이 꽤 있다.
다음은 중국에서 대졸자 취업후 평균 연봉을 많이 받는 대학 순위다.
1위는 역시 칭화대가 차지했다. 칭화대는 중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이다. 그 다음은 베이징 대학이였다. 광화관리학원은 중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꼽힌다.
이어 상하이 교통대학이었다.
그런데 4위는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이었다. 대외경제무역대학은 사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손꼽는 일류대다.
5위는 베이징외국어대학교가 꼽혔다. 베이징에 있는 대학만 1~5위 사이에 4곳에 달한다.
그만큼 경제의 중심축이 베이징에 쏠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위: 칭화대학교 (10,818위안)
2위: 베이징대학교 (10,698위안)
3위: 상하이교통대학교 (10,673위안)
4위: 대외경제무역대학교 (11,028위안)
5위: 베이징외국어대학교 (10,922위안)
6위: 외교학원 (10,688위안)
7위: 저장대학교 (10,461위안)
8위: 중앙재경대학교 (10,065위안)
9위: 상하이외국어대학교 (10,394위안)
10위: 중국인민대학교 (10,467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