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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위안 (한화 1,500억원) , 중국백주 수정방(水井坊)브랜드 2019년 영업이익.

중국 3대 백주인 마오타이(茅台), 우량예(五粮液), 궈쟈오(国窖1573) 추월기세

8억 2600만 위안

 

중국인들의 전통백주 (白酒)의 소비 취향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신징바오(新京报)가 보도했다.

 

신징바오는 그동안 전통적인 백주 업계 3대 상위 브랜드는 마오타이(茅台), 우량예(五粮液), 궈쟈오(国窖1573) 였지만,  고급 백주의 주 소비층이 4-50 대 고소득자들로 젊어지면서, 이들이 찾는 백주가 크게 달라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즉 세대교체가 된 신 세대의 백주소비자들은, 과거 어른들이 곡주의 짙은 발효향을 선호했던 것에서 벗어나 , 깔끔하고 라이트한 맛의 백주를 찾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징바오는 이러한  3-40대의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중국 정통백주 브랜드는 바로 .수정방(水井坊), 젠난춘(剑南春) 으로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 수정방의 2019년 예상 순 이익이 약 8억2600만 위안으로 결산 되었기 때문이다.

총매출은 작년에 무려 약 35억3900만 위안, 우리돈으로 6천 억원에 달했다.

 

 한편 수정방과 함께 전통 3대 브랜드 백주를 위협하는 젠난춘 백주도 , 지난해의 영업이익보다 최대 200% 신장할 것으로 예상돼,  이제는 중국 프리미엄 백주 5대브랜드가 조 단위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신징바오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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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