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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고등교육 전략면에서 차이 분명...중국의 한판승

총입학률은 중국 46%, 인도 26%

 전문가들은 중국과 인도를 비교하는 것을 좋아한다. 양국 모두 인구가 많고 땅이 넓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경제 국가였다. 그러나 고등교육에 있어서는 중국과 인도의 차이가 분명하다.

 

이런 차이를 형성하는 주로 원인은 양국이 지난 20년 동안 서로 다른 전략을 채택하였기 때문이다.

 

 고등교육을 비교하는 한 가지 상용지표는 총입학률(GER), 즉 젊은 인구 중 고등교육 재학자 비율이다. 2000년 인도는 약 10%, 중국은 8%였다. 이후 양국 GER은 모두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는 다르다. 2005년에는 중국이 19%, 인도가 11%에 육박했다. 2010년에는 중국이 24%, 인도가 17%였다.이후 5년간 격차가 더 벌어져 중국은 46%, 인도는 26%를 기록했다.

 

 양국의 고등교육 발전 차이는 인구정책이 다르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 중국 성인들은 인도보다 문맹율이 낮다. 중국은 고등교육 기회를 늘려주고 있다. 외동 정책으로 가구 재산은 빠르게 쌓이게 되었다. 이는 자녀들 학교 교육 등에 대한 더 큰 수요를 만족했다. 인도에서는 세대 간 재산 이동이 더 분산돼, 교육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두 나라 모두 고등교육 정원을 늘렸지만, 중국에서는 공립 학교에서 정원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인도에서는 유료 사립대학이 성장을 많이 흡수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후, 연안 도시들은 외국의 고등교육에 개방되었다. 반면 인도는 고등교육에서 외국 고등교육 방식이 맞는지를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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