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령화 가속화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인구는 경제의 핵심이다. 사람이 소비 주체이고 시장의 핵심이다.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는 이 같은 경제 구조의 대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자연 생태계의 재앙을 예고하는 지구온난화처럼 인구 고령화는 인간의 경제 활동의 대재앙을 예고하는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이 출산율을 높이려 안간힘을 쓰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다. 중국 역시 최근 3자녀 장려 정책을 내놓았다. 과거 수 십 년간 한 자녀 정책을 쓰며, 강제 낙태 조치까지 단행해 글로벌 인권 문제의 단골이슈가 됐던 것에 견줘보면 정말 강산의 변화를 실감케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한국과 달리 여전히 인구가 늘어나는 국가다. 범국가 차원의 인구 증가가 줄어들면서 지역별 특성, 다시 말해 경제 문화적 거주 편의성에 의해 지역별 인구 변화 차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언급했듯 인구는 경제의 핵심이다. 지역별로 인구의 증가 수준에 따라 지역별 경제 발전 속도에서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인구가 는다는 것은 그 지역의 경기가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구가 늘면 자연히 경제 규모가 커지고 지역 경기가 좋아지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지난해
홍콩 명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강하다는 우한대학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논문의 요지는, 여성의 신체가 몸에 침입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는 억지력이 남성의 신체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것이다. 7일 명보에 따르면, 우한대학의 이 논문은 영국의 저명한 의학학술지 ‘더 랜셋’(The Lancet)에 게재되었다. 우한대학 의료진은, 지난 1월 1일부터 1월 29일간 입원자와 확진자 6013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관찰 대상 중, 중증 환자는 975명이었으며, 남자 환자가 59%로 대상자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관찰대상중 2045명이, 2월 2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 우한대학 연구팀은, 이들 여성과 남성 코로나 19 환자들의 잠복기와 증상등의 차이를 분석했다. 6000여명의 환자들에 대해 입원 당시부터 기록한 의료차트를 분석한 결과, 여성환자의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남성환자들에 비해 훨씬 더 가벼웠으며, 무증상 잠복기 역시 남자보다 길었다. 무증상 잠복기와 관련해서는, 여성환자들 가운데, 그동안 최장으로 알려진 잠복기 14일을 넘긴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