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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중국

중 알리바바 자회사 주식청약 증거금으로 홍콩에 모인돈 무려 190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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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중국 회사의 상장주식을 사기위해, 홍콩특별행정구에 무려 1조 3천100억 홍콩달러, 한화 환산 약 190 조원가 모이는 대형 이벤트가 벌어졌다.

 

바로 중국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주식을 사기 위해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등 홍콩과 중국매체들은, 홍콩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앤트그룹의 주식청약을 위해 홍콩행정구의 금융계좌에 청약증거금을 납입한 개인 투자자의 숫자도 153만 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앤트그룹은 중국최대기업인 알리바바가, 지난 2004년자사의 인터넷쇼핑과 인터넷결제등을 위한 즈푸빠오( 支付宝) 금융사업을 위해 세웠던 소매금융자회사를, 지난 7월에 회사이름을 마이커지그룹(蚂蚁科技集团) 으로 개명했다. 

 

새로운 회사이름 마이(蚂蚁)는 , 개미라는 뜻이다.  개미처럼 근면하다는 의미와 함께 중국 14억 인구가 발생시키는 소액결제 소액대부등 수많은 소액금융서비스와 금융 핀테크업무를 하는 회사의 상징을 담았고, 개미의 영문이름을 따서 앤트그룹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회사는 당초 미국 나스닥상장을 기획했으나, 년 초부터 미국행정부의 중국기업 압박이 거세지면서, 중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하기로 중국당국과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그룹의 공모주청약의 경쟁률은 390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청약증거금규모는 지난 9월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최대의 생수회사인 농푸샨취안 의 상장때의 6천 777억 홍콩달러 ( 한화환산 약 103조원) 의 두 배에 육박했다.

 

기사참조 본보 20년 9월 7일 '한국삼다수격인 중국생수 1위 농푸산츄안 공모에 무려 103조원.'  

 

이번 홍콩증상장을 추진한 마이그룹은 , 상하이증시의 커츄앙판을 통해서도 공동상장모집을 진행했는데 , 여기에 응모한 투자자까지 합치면 무려 600만명에 이르는 것도 알려졌다.

 

알리바바의 마이그룹주식은 향후 홍콩증시와 상하이 커츄앙판을 통해 사고팔수 있으며, 마이그룹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340억 달러 ( 한화 환산 약 39 조원) 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이 자금은 14억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등 소매금융과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망기업의 인수 합병에 투입될 예정으로, 모 기업인 알리바바의 영향력의 위상을 한층 더 격상시킬 것은 물론, 중국기업들이 미국등 서방금융의 영향력에서 독립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중국매체들이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