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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로나 19 확진자, 중국인 간호사 깨물어 

 2일 오전 7시 20분에 shiba병원 격리실의 여성 간호사 왕은 OKNKWONWOYE CHIKA PATRICK (남성, 47 세, 나이지리아)라는 외국인 환자에게 혈액 검사를 요청하였으나, 환자는 이를 무시하고 격리 병동에서 나오려고 시도했다.

 

간호사는 환자를 제지하려 했으나,  환자는 오히려 간호사를 때리고 얼굴을 물었다. 

 

 간호사는 얼굴, 목,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되었다. 외국 환자는 지난 20일 해외에서 광저우에 입국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및 치료를 위해 23일 shiba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병원은 내부 검역 구역에서 보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광저우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 처벌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 안팎의 보안 작업을 더욱 강화했다.

 

 피의자는 현재 경찰의 감독하에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면 즉시 형사 강제 조치를 취하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법, 형법 및 외국인 이민국 출입국 관리법에 관한 중화 인민 공화국의 법률에 근거하여 처벌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기간 동안 모든 이민자들이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중화 인민 공화국의 관련 법규 및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 보안 기관은 허위 정보 유포, 질병 은닉, 격리 및 관찰 회피,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 이행을 거부하는 기타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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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