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허난성 뤄양의 용문석굴의 불가사의 모습 항공사진

2021.02.11 13:40:17

 

중국 중부의 허난(河南)성 뤄양시(洛陽)에 위치한 롱먼스쿠(龙门石窟). 한국어로 용문석굴.

 

이허(伊河)라는 이름의 강을 끼고 암석으로 이어진 절벽의 내부를 깍아 만든 약 2,300개의 석굴이강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이 석굴들을 드론을 이용해, 절벽 건너편에서 강의 상공에서 바라보면, 이 롱먼스쿠가 왜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지를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을 끼고 형성된 암석의 절벽엔 크고 작은 석굴이 2천 개가 넘고, 이 안에 조각해 모셔놓은 부처등의 불상들은 약 11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불탑도 약 80여개가 새겨져 있고, 유명한 고승이나 신도들의 비석도 약 2,800개 만들어져 , 석굴안에 안치돼 있다.

 

이 롱먼 스쿠의 불상과 불탑들이 안치된 이 수많은 석굴들은, 서기 336년의 북위왕조시대부터 1279년까지 지속된 송 왕조사이에 만들어 진 것으로 연구되어 있다.

 

박혜화기자 kcl@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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