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만의 대홍수 이겼다. 가을문턱 처서에 오토캠핑즐기는 충칭시민들.

  • 등록 2020.08.22 1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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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서부 충칭시민들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려 5차례 홍수로 인해 무척 힘든 여름을 지내야 했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중의 하나인 인구 2천만명이 넘는 중국중부의 대도시다.

 

중국매체들은 올해의 물벼락을 ' 39년 만의 대홍수' 라고 명명했고, 중국 중부의 대분지인 쓰촨성에 인접한 충징직할시는 그 중 피해가 가장 컸다고 알려진다.

 

그 충칭시민들이 가을을 알리는 처서 ( 处暑)절기를 맞은 22일,  승용차에 텐트등 야영장비를 챙겨 시외곽의 명산인 진포산 용암성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는 오토 캠핑장으로 차를 몰아, 가족단위로 야영텐트를 치고 청량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은 기상전문 인터넷신문인 중국티엔치왕이 촬영해 올린 것을, 중국대표 관영신문이 환치우스빠오가 전제했다.

 

 

 

 

 

 

 

 

박혜화기자 kcl@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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