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과벌

2019.06.16 09:27:32

杀一人而三军震者,杀之;

赏一人而万人悦者,赏之。

shā yī rén ér sān jun1 zhèn zhě ,shā zhī ;

shǎng yī rén ér wàn rén yuè zhě ,shǎng zhī 。

한 명을 죽여, 삼군이 정신을 차린다면 죽여라,

한 명을 상을 줘 만명이 즐거워 하면 상을 줘라.

육도六韬에 나오는 말이다.

동양에서 상과 벌이 언제 필요한지 잘 보여준다.

모두 남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실제 상을 받을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포상제도로 인해 실제 분명한 효과가 나야 하는 것이다.

역효과가 나온다면,

굳이 포상제도를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정말 철저한 실용주의다.

 

 

박청로 parkchungro@haidongzhou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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