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R(가상현실)투자와 미래시장규모 세계1위, 매년 최소1조 원투자

2020.07.01 15:12:09

 

한국의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7월,  '버추얼(Virtual Reality)차량개발방식'을 도입해, 미래의 자동차모델을 설계하고 가상의 주행환경을 만들어 완벽한 성능의 자동차를 개발하는 , 즉 자동차생산을 위한 기획 단계에서 부터 차량 개발 전 과정에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대기아측은 '버추얼(Virtual Reality)차량개발방식'을 도입해, 자동차 품질 향상은 물론 신차 개발 기간은 약 20%, 개발 비용은 연간 15% 정도 절약하는 획기적인 생산시대를 열겠다고 한 것이다.

 

'버추얼(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은, 이처럼 자동차뿐만 아니라 의료, 생산,레저, 스포츠등 인간의 물리적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를 말 그대로 가상공간에서 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미래 관련산업의 규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그야 말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의 산업생태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신비스러운 영역이기도 하다.

 

중국은 각 산업영역에서 이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연구가 가장 활발한 나라중 하나로 알려져왔다.

 

중국산업뉴스닷컴은, 미래 중국의 가상현실관련 사업의 성장률과 산업규모를 그래프로 잘 정리한 자료를 발표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지난 2014년 약 3만대였던 관련기기는 2019년 152만대로 무려 50배나 증가했다.

 

그리고 2026년에는 또 2019년도의 생산댓수보다 약 10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R. Virtual Reality 기술은, 어떤 특정한 상황과 환경을 컴퓨터로 디지털화해서 만들어, 마치 실제 상황에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인간과 컴퓨터 간의 인터페이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원래는 군사작전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이후 의료등 각종 산업 분야에 응용됨으로서, 제 5세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래러서서 응용비용절감 실제위험감소드위흐 적용되며 위험 축소, 비용 절감 등 장점이 부각됨. 최근에는 삼성전자, 구글 등 IT기업들이 저렴하고 규격이 축소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휴대성과 개인화(독립성) 등의 장점 또한 부각되고 있음.

 

 

위 그래프는 중국의 가상현실산업규모(시장)을 위안화로 표시한 것이다.

 

지난 2014년에 약 7억 위안 (한화 약 1,200 억 원)에 불과한 것이 2019년에는 272억 위안으로 이미 약 40배 로 성장했고, 2026년에는 2019년도 보다 또 10배나 관련산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이 가상현실기술에 대한 중국내 투자규모도, 지난 2016년부터 거의 매년 50억위안 , 즉 한화로 약 1조원씩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이런 투자에 힘입어 중국관련기업의 VR. Virtual Reality 기술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박정민기자 pjm@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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