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중시위 백번 말해도 소용없다. 인민해방군 홍콩수비대 출동이 답이다"

2020.05.29 04:50:10

 

미국과 영국으로의 인도는 괜찮은 데, 중국으로의 인도는 반대한다.

 

홍콩은 그동안 영국 미국등 20개 나라들과 만 범죄인 인도협정을 체결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 2월, 홍콩의 20대 청년이 대만에 같이 여행간 연인을 살해하고 홍콩으로 도망쳐왔으나, 대만과의 범인 인도협정이 없다는 이유로, 결국 대만법정에서 살인죄의 죄값을 치루지 않아도 됐다.

 

그는 대만에서 살해한 연인의 사체를 여행용트렁크에 넣어 유기하고 홍콩에 돌아와 그녀의 가방에서 훔친 카드롤 돈을 빼내 썼다는 그 죄목하나로만 홍콩법에 의해 처벌받고 지난해 10월 1년 7개월만에 홍콩감옥에서 출소했다.

 

살인사건 직후 이런 희대의 살인마를, 범행장소인 대만으로 되돌려보내 처벌받게 하자고 시작한 것이 2019년 4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의 주요 동기였다.

 

그리고 홍콩과 중국본토 대만 마카오는 서로간의 왕래가 빈번하고 범죄발생도 적지 않고, 다 같은 중국어 언어권이며 과거 다 중국의 영토였기에, 중국대륙 대만 마카오의 공동치안을 위해 범죄인 인도대상국을 3곳으로 넓히자는 것이었다.

 

이 범죄인 인도법의 개정은 해당 범죄자에 대해 홍콩내부에 그 필요성이 매우 높아,  개정에 대한 일반 홍콩시민의 여론도 비등했었다.

 

결국 관계법의 부재로 해당 범죄자는 대만으로 인도되지 않았고, 범행 이듬해인 2019년 4월에 홍콩법원은 살해안 연인의 카드를 훔쳐 홍콩으로 도망쳐 온뒤의 죄목만으로 처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홍콩의 여론에 바탕해 관련법 개정을 준비해온 홍콩행정청은, 살인범은 눈앞에 두고도 처벌할 수 없었건 홍콩법원의 무력한 판결이 내려진 2019년 4월에 송환법을 개정하고 했으나 반정부시위에 밀려 지난해 10월 결국 포기했었다.

 

그런데 올해 중국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을 제정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송환법개정을 반대하는 과격한 반정부시위를 막고 홍콩의 질서를 되찾겠다는 것을 놓고, 또 다시 지난해와 같은 반정부, 반중시위가 재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중 시위 세력들은 미국등 서방에 지지와 원조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책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중국책임론을 제기해온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강력한 지지자와 후원자를 자처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중국은 어제 폐막 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이제 이 홍콩보안법에 의해 중국이 어떤 형태로 홍콩의 반정부 반중시위를 제압할 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전개에 대해,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이, 홍콩의 반중국시위대에 대해 격정적인 비난의 글을 SNS에 올리고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인 인도법 개정반대에 이어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반중국세력의 배후에 , 미국과 영국등 서방세계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도 이번 홍콩의 소요사태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비난하는 대상은 전체 홍콩인들이 아니다.

 

그 주동세력들과 배후에 있다고 여겨지는 세력에 대한 비난이 강도높게 이어지고 있다.

 

 

" 중국인민해방군 홍콩주둔 수비대는 철옹성이야.

국가의 안정을 확고히 수호하고, 홍콩의 안정을 지키내자"

 

 

" 때가 되었으니 군대는 사명을 이행해야 할 것! "

 

 

" 국가의 주권과 안전, 그리고 국가 이익을 확고히 지키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확고히 하자! "

 

 

"인민해방군은 각 전선에서 국가의 안보를 수호해야 할 것."

 

 

" 말로만 백 번 하는 것 보다 , 홍콩 수비대가 집총하고 한 바퀴 도는 것이 훨 나을 것. "

 

 

"두려워 말고 목숨걸고 싸우자! "

박정연 insightchina@haidongzhoumo.com
Copyright @2017 한중21. All rights reserved.

(주)무본/서울 아 04401/2017.3.6/한중21/발행인·편집인: 황혜선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41길 6, 1층 101호 02-2215-0101/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