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쐉11' 쇼핑 페스티벌 1조4820억위안 매출

2019.11.14 14:05:36

인민은행 처음 거래금액 발표…전년比 162% 증가

 

중국 인민은행이 처음으로 '쐉11' 거래 금액과 거래 건수를 발표했다. 당일 왕롄(网联), 은련(银联·유니온 페이)가 인터넷 지불 업무 17억7900만건에 달했고, 거래 금액이 1조4820억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9%, 162.60%를 증가했다.

 

13일 중국 21세기 경재보이 중국국가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내 총생산액(GDP)이 90조300억위안(1위안은 약 0.14달러)인데, 이것은 '쐉11' 당일 생산액이 2018년 GDP의 1.65%와 같은 셈이다.

 

왕롄은 11일 당일에 처리한 거래 수가 15억4000만건이며, 금액은 1조1600억억위안이다. 지불 거래 최고치는 0시3분44초에 나타났고, 고봉치에 1초당 7만1500건의 거래 수에 달했다. 올해 '쐉11'에 왕롄이 처리한 지불 거래수가 작년 동기대비 32.2%를 증가해, 금액은 147.25% 늘었다.

 

이에 따라 은롄이 처리한 거래 수가 2억3900만건, 금액은 3200억7000만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왕롄의 업무량은 은롄의 6배가 되고, 금액수는 3배가 된다.

 

티몰은 올해 '쐉11' 총 거래액이 2684억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징둥은 10초안에 1억위안을 돌파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320%를 증가했고, 지불 최고봉치는 전년 동기 대비 327%를 증가했다.

 

박문현 cultureinchina@haidongzhou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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