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2019.02.14 16:56:00

@뉴스원

 


오이디푸스


2019.01.29~2019.02.24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의 대표 비극 <오이디푸스>가 연극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제는 영화배우로 더 익숙한 황정민이 황정민은 이번 연극에서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해 그 사이에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버려졌지만,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 테베 왕 오이디푸스로 변신한다.. 인간이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해가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 고뇌하는 오이디푸스를 통해 인간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기존의 수많은 오이디푸스와는 달리 그리스 신화와 역사가 많이 묻어있고 또 어떤 것 때문에 비극적 운명에 놓였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차별화 된 오이디푸스를 만날 수 있다.

 

海東周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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