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신의퀴즈:리부트'

2018.11.22 15:58:00


@뉴스원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가 돌아왔다. '신의 퀴즈:리부트'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시즌5격인 '신의 퀴즈 리부트'는 원년멤버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과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한층 강력해진 팀워크와 재미를 선사한다.

4년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 1화에서 의문의 화재사 사건을 계기로 은둔을 깨고 법의관 사무소로 복귀한 한진우(류덕환 분)는 코다스(CODAS·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를 상대로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날리며 활약을 펼쳤다. 세계 최초 인공 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의 등장으로 법의학팀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미제 사건을 풀어내는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 인체 자연 발화가 의심되는 화재사 사건으로 법의학팀과 코다스팀의 갈등이 깊어졌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장 신의 퀴즈다우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코다스와 한계 없는 천재성을 소유한 한진우의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코다스의 허점을 날카롭게 간파하며 사건을 풀어낸 한진우는 돌아온 '초천재'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흥미 지수를 높였다. ‘신의 퀴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촘촘한 서사를 이끌어낸 높은 완성도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내공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도 명불허전이었다. ‘신의 퀴즈그 자체인 류덕환은 비범한 천재성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다이내믹한 연기로 한층 진화한 한진우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윤주희도 성숙한 연기로 흡인력을 끌어올렸고, 박준면은 개성 넘치는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 역시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김준한은 흐트러짐 없는 냉철함이 빛나는 연기로 이목을 끌었고, 박효주는 지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였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기한 윤보라, 깨알 웃음을 책임진 김기두까지 빈틈없는 연기가 흡인력을 견인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원년멤버와 뉴멤버의 시너지가 앞으로 펼쳐질 신의 퀴즈:리부트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했다.

 

 

 

 

海東周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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