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민감한 시기 동해와 황해에서 훈련 시작!

  • 등록 2017.12.05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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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동의 12월 5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오늘도 중국의 세계인터넷대회, 한미 군사훈련 등이 주요 뉴스입니다.

중국이 제4회 세계인터넷대회가 저장浙江성 우전乌镇에서 개최 중입니다. 
여기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중국의 인터넷 발전 계획을 칭찬했는데, 미국에서 서버를 둔 더웨이多维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환영을 받고 미국에서는 비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개방과 이익을 공유한 디지털 경제개발에 협력하겠다"는 중국 팀 쿡의 발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소리 중문판은 아주 명쾌하게 이번 중국의 인터넷 대회를 정리했네요. "기업, 너는 돈 벌어라, 정부, 난 단속할게"
중국의 관료주의는 본래 그 뿌리가 깊습니다. 위에서 하라고 하면 아래 지방에서는 어떻게 하든 그 결과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최근 중앙이 석탄 사용을 줄이라고 하니, 지방 정부가 일반 백성들은 얼어 죽던 말던 난방을 줄여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환추스바오 사설에서 국내 문제를 비판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참 환추스바오가 이날부터 홈피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보시죠. 

 

한국과 미국이 사상 최대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 중국 공군이 동해와 황해에서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벌인다고 합니다. 스스로 '민감한 시기의 훈련'이라고 규정했네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전운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 중문판은 미중간 무역전쟁의 첫 전장은 태양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니까 우리나라에도 잘못하면 불똥이 튀겠네요. 

 

중국 에어 BNB가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 활용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중국 신장의 인권문제는 정말 풀지 못할 숙제일까요? 
자유아시아방송이 신장 정부 당국이 6차례 국기 게양식에 참석을 거부한 주민을 구류했다고 고발했네요.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海東周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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