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의 현재 가치인 '시가총액'은 기업의 현재 가치에 전망가치, 기대가치까지 더해진 가치다. 기본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자산가치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모든 자산가치는 유무형가치가 혼재돼 있다. 유형자산은 기업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부동산, 무형자산은 기업의 기술특허와 기술 개발, 즉 R&D 능력이다. 대체적으로 이 유무형 자산들이 만들어내는 기업의 부가가치, 매출에 의해 주가의 향방이 결정된다.
여기에 현재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전망이 주가 향방에 결정적이 요인이 된다. 기술은 향후 매출을 늘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예컨데 현재 세계인 모두가 주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오픈AI, 엔비디아가 대표적인ㅇ 사례다. 당장 만들어 내는 매출보다 향후 만들어낼 매출을 보고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
결국 시가총액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의 자산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투자자 시장의 평가다.
그럼 글로벌 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1위는 어딜까? 중국 기업들의 순위는? 한국 기업의 순위는?
물론 이 순위는 매번 자리 바꿈을 한다. 그만큼 매일 초단위로 기업들의 주가가 달라진다.
올 2024년 1분기 말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애플이 2위, 3위는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이는 기업 분석 기관인 PwC가 전세계 상장사의 2024년 3월 31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PwC는 2024년 전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하였다. 올 들어 급등해 시가총액 1위도 차지했던 엔비디아가 여전히 3위인게 이채롭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그만큼 드라마틱하게 증가한 것임을 새삼 알 수 있다.
중국 기업은 텐센트가 26위로 3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22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시총이 50위내 들은 유일한 기업이 삼성이었다.
1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시가 총액은 3조 1,260억 달러(약 4,317조 원)였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전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시총은 27% 증가하였다. 이는 39조 8,710억 달러(약 5경 5,061조 원)에 달한다.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선두를 달린 기업은 26위 랭크된 텐센트였다.
다음은 10위 기업들의 목록이다.
1위 마이크로소프트
2위 애플
3위 엔비디아
4위 아람코
5위 알파벳(구글 모회사)
6위 아마존
7위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모회사)
8위 버크셔 해서웨이
9위 일라이 릴리
10위 T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