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당대회, 중국의 운명이 곧 결정된다.

  • 등록 2017.10.17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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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동의 10월 17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운명의 18일 이브입니다. 

중국 지도부가 싹 바뀝니다. 누구는 지도자가 되고 누구는 중국 정계 변방으로 물러납니다. 



런민르바오 오늘자 오전 화면입니다. 19차 당대회 특집판으로 꾸며져 있네요. 
내일 오전 9시 19차 당대회 시작합니다. 오전에 당대회 보고서를 받으러 수많은 해외 기자들이 몰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 기간 6차례 기자 브리핑과 8차례 공동 취재 기회를 준다고 하네요.
19차 당대회 가장 주목받는 것은 향후 5년 중국을 이끌 상무위원 인선입니다. 
말 그대로 철저한 보안이 지켜져 어느 언론의 보도도 서로 일치하는 게 없다고 합니다.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민주 인사들에게 여행을 떠나도록 종용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검열도 강화하고 있고요. 그랬더니 주 중국 독일 대사가 한마디 했네요.

 

 

"인터넷 검열은 기업에 불리하고 중국을 고립시킬 것이다." 독일 대사의 이름은 미하엘 클라우스 입니다. 

우리 대사도 이렇게 할 말하는 대사가 돼야 합니다.  


내일 쏟아질 뉴스를 위해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海東周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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