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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뱅크, 올해 중국 GDP 성장률 8.5% 예측

 

8.5%

중국의 올 성장률 전망치다. 

한국도 4% 전망치를 내놓은 상황이다.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경제에서 코로나 팬데믹 탈출의 신호가 짙어지고 있다.

월드뱅크는 2021년 전 세계 경제가 전년 대비 3.5% 하락한 뒤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6월 10일 신화통신의 지면판인 찬카오샤오시(参考消息)가 보도했다.

월드뱅크는 최근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80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뱅크는 1월 전망보다 2021년과 2022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를 각각 1.5%, 0.5%포인트 높였다고 전했다.

중국은 올 들어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미 각종 소비행사에서 수치가 증명해준다. 단오절 여행객 수도 1억 명이상으로  추정되면서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 

월드뱅크는 세계 경제의 반등이 몇몇 주요 경제국의 강한 회복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이 성장을 이끌 것이다. 월드뱅크는 대규모 재정지원 조치와 방역 규제 완화에 힘입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6.8%(2020년 3.5% 하락)로 전망했다.

중국은 2020년 상대적으로 온건하지만 2.3% 성장한 뒤 2021년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든든한 기관차라고 예측했다.

중국의 온전한 성장은 이웃한 한국으로서도 반가운 일이다. 중국 경제가 온전히 성장을 할 경우 한국의 경제 역시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중국이 대외적인 봉쇄를 지속하면서 중국 온전 성장의 과실이 당국이 만든 과수원 담장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여행객이 끊어진지 오래고, 결과적으로 중국에서 한국 소비재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한국 소비재는 한류의 영향을 크게 타는 데 중국이 온라인 봉쇄를 오랜동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장기화로 실질적인 인적 교류마저 끈허지면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강준영 외국어대 글로벌 지역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은 "한중 간의 인적교류와 온라인 문화 활동의 확대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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