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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베이징대, 글로벌 대학 평가 20위권 입성...저장대도 수위에 들어

 

중국 베이징 소재 칭화대학( 清华大学)과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이, 세계 대학평가에서 나란히 17위와 18위에 올랐다고 오늘 중국교육신문과 신랑과학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들은 어제 9일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고등교육연구재단 ( 世界高等教育研究机构 / QS Quacquarelli Symonds) 이 전 세계 1,300 개의 대학에 대한 경쟁력평가 순위를 발표한 것을 상세히 보도했다.

 

글로벌 1,300 개 대학의 순위에 포함된 중국의 대학은 모두 92개 대학으로, 대륙의 대학 58개 대학과 홍콩특별행정구 소재 대학이 7개 마카특별행정구 소재 대학이 2개 그리고 타이완 소재대학이 25개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QS재단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글로벌 탑 50위에 든 중국의 대학교는 4개의 대학으로 , 저쟝대학이 50 위 권으로 처음 진입했다.

 

17위 칭화대학( 清华大学)

 

18위 베이징대학(北京大学) : 지난해 발표순위보다 4단계 상승

 

31위 상하이 푸단대학 ( 复旦大学 ) : 지난해 순위보다 3단계 상승

 

45위 저쟝성 저쟝대학( 浙江大学 、항저우시 杭州市 소재 ) : 지난해 보다 8단계 상승

 

그리고 글로벌 300 대학 순위에 처음으로 든 대학으로는 ,

 

후뻬이성 우한시 소재의 우한대학 ( 武汉大学 ) 이 225위 (지난해 순위 246 위),

 

광동성 광저우시 소재 종산 대학 ( 中山大学) 이 지난 해 보다 3단계 앞선 260 위,   

 

광동성 선쩐시 소재의 난팡커지 대학 ( 南方科技大学) 이 처음으로 300위 권에 진입해 275위

 

샨시성 시안시의 시안교통대학(西安交通大学) 이 290 위로 발표되었다.

 

한편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지난 10 째 세계 1위 ,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이 2006년 부터 2위, 미국 스탠포드대학이 3위로 발표됐다.

 

그리고 아시아 최고대학으로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글로벌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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