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5월 중국 공기업 매출 수입이 동기 대비 7% 가까이 크게 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까지 발발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낀 상황에서 중국의 제조 공장에는 연기가 그치질 않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기업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전국 공업기업의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월 장비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8%로, 지속적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계측기기 제조업, 전용설비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0.5%, 8.8% 증가해 제조업의 고급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5월 로봇 제조업과 스마트 차량 탑재장비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7%, 46.3% 증가했다. 인공지능이 산업의 스마트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첨단 전자 제조업도 빠르게 발전하며 스마트 제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5월 집적회로, 광전자 소자, 반도체 소자 제조업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7%, 32.6%, 24.4% 증가했다.
1~5월 전력·열공급·가스 및 수도 생산·공급업의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력 생산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풍력·태양광·수력·원자력 등을 대표로 하는 청정에너지 매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청정에너지 매출 수입이 전력 생산 매출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의 매출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2%, 22.2% 증가해 전력 생산의 안정적인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국가세무총국 조세과학연구소 부소장 리핑은 “세무 빅데이터는 현재 공업기업의 매출 수입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뚜렷한 선도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의 녹색·저탄소 전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공업경제의 발전 기반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발전의 질과 효율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경제의 안정 속 호전 추세도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